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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더인터뷰] 비건 "남북협력 강력 지지"...남북관계 해법은? / YTN

2020-07-08 4

■ 진행 : 강지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왕선택 / 통일외교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방한 이틀째를 맞는 오늘,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이 외교당국자들과 잇따라 회동한 뒤 두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어떤 이야기가 나왔고 또 주목할 부분은 무엇인지 짚어보겠습니다.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기자]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왕 기자, 오늘 조세영 외교부 1차관과 전략회의 뒤에 약식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메시지가 그렇게 길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어떤 내용들이 주로 오갔습니까?

[기자]
먼저 오늘의 일정이 크게 세 가지였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고요. 첫 번째 것은 강경화 장관을 예방했다는 거고. 두 번째가 말씀하신 대로 제1차관과 부장관 간의 한미 전략대화라는 행사입니다.

세 번째가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의 회담이었고요. 지금 말씀드리려는 건 두 번째 조세영 제1차관과 또 미국 국무부 부장관의 회담입니다.

부장관을 강조하는 이유는 세 번째 일정인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의 만남은 부장관의 자격이 아니라 미국의 대북정책특별대표 자격으로 만났기 때문인 것이죠. 다른 것입니다. 그러니까 한미 전략대화라는 건 당연히 주제가 한국 정부와 미국 정부 간의 포괄적인 협의가 당연히 주제가 됩니다.

그래서 지금 그런 한미 현안이라고 하는 것을 말씀드리면 방위비 문제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그래서 부장관, 차관 회의에서는 방위비 문제가 논의가 됐고. 지난번에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을 G7 정상회의에 초청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런 것에 대한 후속 논의가 있었다.

그리고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방역 경험을 나누는 문제, 협조하는 문제 그리고 일반적으로 한반도 문제를 포함해서 동북아지형 문제 또 글로벌 이슈 이런 것들을 포괄적으로 협의했다는 내용이고 그런 것들을 몇 가지 설명했는데 말씀드린 대로 전략대화라고 하는 건 범위가 넓고 의제가 많기 때문에 딱 집어서 뭐가 중요한 이야기라고 하기가 참 어려운 경우가 많고 특히나 다음 시간에 대북정책특별대표로서 이도훈 본부장과 또 만남이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제목으로 삼을 만한 건 별로 없다 이렇게 봐야 되겠습니다.


일단 두 번째 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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